포르나세티 특별전
2013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례 없는 규모의 전시가 열렸다. 그의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기획한 이 전시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파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2015년 파리 장식 미술관에서의 순회 전시로 이어지게 되었다.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그 열기를 이어 아시아 최초로 <포르나세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대부분 밀라노의 포르나세티 아카이브에서 선정한 1,30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전시의 기획과 구성을 맡아서 진행했으며, 포르나세티 작업의 방대한 주제들을 섹션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의 구성은 포르나세티의 화가로서의 시작부터 그의 아티스트 북을 생산하던 인쇄소, 1940년대,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 에 있었던 지오 폰티와 긴밀했던 콜라보레이션, 1970년대부터 피에로가 사망했던 1980년대까지의 힘들었던 시간들부터 바르나바가 창조하는 현대적인 최근 작업까지도 아우르고 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왜 이 전시에 열광했으며, 밀라노에서 시작해 파리로, 또 서울까지 왜 오게 되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시대, 이 시점에서 피에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선문답하며, 어떤 메세지를 주는지, 또한 마술을 부리는 듯한 환상적인 그의 광기가 왜 21세기의 이 시대에서 새롭게 그리고 뜨겁게 소통되는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전시장을 가득 채울 아시아 첫 순회 전시에서 우리는 21세기 디자인에 대한 선견과 반성을 뜨거운 환희로 느끼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디자인에 대한 많은 의미를 발견할 이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아들 바르나바 포르나세티가 전시의 기획과 구성을 맡아서 진행했으며, 포르나세티 작업의 방대한 주제들을 섹션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의 구성은 포르나세티의 화가로서의 시작부터 그의 아티스트 북을 생산하던 인쇄소, 1940년대,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 에 있었던 지오 폰티와 긴밀했던 콜라보레이션, 1970년대부터 피에로가 사망했던 1980년대까지의 힘들었던 시간들부터 바르나바가 창조하는 현대적인 최근 작업까지도 아우르고 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왜 이 전시에 열광했으며, 밀라노에서 시작해 파리로, 또 서울까지 왜 오게 되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시대, 이 시점에서 피에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선문답하며, 어떤 메세지를 주는지, 또한 마술을 부리는 듯한 환상적인 그의 광기가 왜 21세기의 이 시대에서 새롭게 그리고 뜨겁게 소통되는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전시장을 가득 채울 아시아 첫 순회 전시에서 우리는 21세기 디자인에 대한 선견과 반성을 뜨거운 환희로 느끼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디자인에 대한 많은 의미를 발견할 이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전시명: FORNASETTI 포르나세티 특별전(부제: PRACTICAL MADNESS)
전시기간: 2017년 3월 19일까지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9시(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M1 배움터 디자인전시장 B2
문의: 1522-3763
차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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